어학연수가이드

 

1) 순수 어학연수 목적형

해외여행, 배낭여행 등 견문넓히기 여행의 경우
방학을 이용한 단기어학연수(초,중,고,대학생)
대학교 남학생의 경우 군제대 후 복학기간을 활용한 어학연수
대학교 여학생(남학생)의 경우 아예 1년 정도를 휴학하고 한 두 학기를 집중적으로 어학연수 후 복학하는 경우
직장인의 어학연수 및 실용유학
초, 중고생의 유학준비를 위한 어학연수
남·여학생을 불문하고 어학연수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상당히 현실적인 접근 방법임과 동시에 바람직한 현상으로 여겨진다. 아직은 위화감이니, 도피성 유학이니 하는 옛날 용어들이 간혹 마음을 무겁게 만들지만 분명한 목적성을 가지고 접근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에서 신선감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2) 어학연수 plus형

기본적으로 순수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하면서도 어학연수 외에 무엇인가 프러스(Plus)시키고 싶어하는 형태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중급 이상의 어학실력이 되었을 때 실용자격증에 도전해 본다.어학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을 때 직업과 연결되는 자격코스를 이수한다.기간은 10주에서 24개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무역, 경영, 행정, 컴퓨터, 미술, 디자인, 미용, 패션, 음악, 골프, 항공, 유아교육, 신문방송, 댄스, 모델, 관광, 호텔, 요리, TESOL, TOEIC 등 많은 분야가 있다.

애초부터 어학연수 + 관광, 호텔, 컴퓨터, 비서, 경영학 코스를 묶어서 코스로 개발한 학교로 간다.

상급반 어학 실력자들로 대학의 정규학점 코스를 신청한다. UCLA summer session credit course 등이 그 예이다. 일반대학의 청강학점 이수도 가능하다.
대학에서의 전공이 맞지 않아서 어학연수 후 진로바꾸기를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어학연수 후 전공을 바꾸어서 계속 유학을 한다.
대학에서의 전공을 그대로 살리되, 어학연수 후 편입을 한다. 이 경우는 어학연수 후 정규유학으로 연결된다.

직장인, 일반인의 경우는 어학연수 후 분명한 목적이 있다. 직장 경험을 살리든지, 혹은 새로운 분야를 해외에서 공부하려고 하는 실용유학형이 많다.

초, 중고생은 어학연수를 가보고 유학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방학을 이용하여 연수를 하면서 판단의 기회를 갖는 경우이다.

이와 같은 순수 어학연수형이든지, 어학연수 plus형이든지 수적의 증가와 함께 그들의 대상국가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등 영어권과 일본어권, 중국어권, 이태리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국가별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어학연수의 본래의 의미는 본인의 어학능력을 높이고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한 방법론일 것이다.
즉, 외국어가 세계화의 대상이 아닌 도구로서 가장 기본적인 무기 일진대,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외국어의 정복을 위해, 특히 세계화 시대의 기업수요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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