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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니토바 패스웨이 과정 학생의 수업 후기

캐나다 마니토바 패스웨이 과정 학생의 수업 후기


HYedu발행일 : 2024-10-18최종 수정일 : 2024-10-18

캐나다유학 이야기

매니토바대학교 패스웨이 수업 후기

재밌는 수업 / 힘든 수업

안녕하세요 현재 매나토바주의 위니팩에서 매니토바대학교의 패스웨이 과정인 ICM과정을 듣고 있는 학생에게서 수업 후기가 왔네요 ^^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현지의 수업에 관한 이야기라서 혹시라도 매니토바대학교의 패스웨이 과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셔야할 내용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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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수업, 힘든 수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직접 들었던 수업들에 대해서 설명 해 드릴께요.

일단 ICM에 입학하면 무조건 들어야하는 수업은 ILS (Interactive Learning Series) 라는 수업인데요. 일단 오자마자 이 수업을 첫 학기에 듣는데, 성적에 들어가진 않고 fail, pass로만 되어 있어서 pass만 하면 되는 과목 이에요. 교수님 마다 다르지만 보통 수업은 알아두면 학교 수업에 도움되는 것들을 배워요. 예를 들어 에세이 쓰는 방법이나 인용하는 법, 그룹 짜서 프레젠테이션 준비하기, 한번은 학교 외부로 나가는 활동도 있어요. ILS를 처음 신청 할 때 돈은 안내도 되는데 fail하고 두번째로 신청 할 때는 내야한다고 교수님이 그러더라구요! 성적에 안 들어 간다고 출석 안하다가 결국 fail 하는 친구들을 봤는데요, 이 수업은 다른 수업들보다 굉장히 쉽고 이 수업을 pass 해야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이 있기 때문에 (그 과목들도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 한번 에 통과 하는게 제일 낫겠죠. 그리고 이건 다른 것 들과는 다르게 미드텀은 없고 파이널만 있어요. 주로 수업 시간에 하는 활동들이나 숙제들이 미드텀을 대신 한다고 보면 돼요.

ICM에서 듣는 수학은 math 1500이 있는데요. 이건 calculus과정이고 문과 이과 상관없이 한국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들이면 모두 할 수 있는 과목이 에요. 처음 입학할 때 수학을 가장 걱정 했는데요, 미적분의 아주 기초를 배우고 약간 응용하는 단원들이 두개 정도만 있어요. 그래도 대부분의 내용은 굉장히 쉽기 때문에 수학 때문에 걱정 하 실 일은 없을 거 에요. 그리고 stat1000은 통계 과목인데요, 수학을 못하시더라도 이건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들만 가지고 충분히 좋은 점수 받기 쉬운 과목인 것 같아요.

저는 ECON1010, ECON1020를 들었는데요, 1010은 Microeconomics, 1020은 macroeconomics이에요. 친구들 말 들어보면 1010보다 1020가 어렵다고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1020가 훨씬 흥미로운 과목인 것 같아요. 그런데 대부분 science나 arts를 전공하는 학생들은 1010을 선택과목으로 많이 듣더라구요. 이걸 듣기 전에는 경제를 배운 적이 한번도 없어서 용어도 그렇고 그래프 다루는 것도 그렇고 좀 어려웠는데 열심히 수업 듣고 이해할 때까지 공부하고 시험 보면 좋은 성적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ICM에서 배우는 과목은 다른 학교들 1학년 처 럼 가장 기초적인 부분들을 배우고 나서 2학년 3학년 올라 갈수록 더 어려운 걸 배우거든요. 경제에 관심 있다면 한 번 쯤 은 들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전공 상관 없이 선택과목으로 들을 만한 건 anthropology 라는 과목인데요. 이건 전문용어 외우는 것 빼고는 가장 이해하기 쉬웠던 과목이 였어요. 이해 할 것도 없고 그냥 전 세계의 문화 비슷한 것들을 배우기 때문에 소설 책 읽듯이 텍스트북 읽으면 충분하고 용어 제외 하고는 전반적인 내용들이 되게 쉬워요.

그리고 제가 매니토바대학의 ICM에서 그나마 제일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은 psychology 인데요, 이 수업은 배울게 많아서 그런가 총 2학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2학기를 다 듣고 나면 총 6학점을 받을 수 있어요! 들었던 과목들 중 텍스트북이 가장 두껍고 외울 것이 가장 많은 과목이었는데 그래도 내용자체가 흥미롭고 인간, 가끔가다 동물들에 대해 많이 배우기 때문에 가장 지루하지 않았던 수업이 였어요. 만약 암기에 자신 있고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 수업을 꼭 들어보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웠던 수업은 ENGL1400 이였어요. 교수님 마다 다르지만 책을 사서 읽거나 영화를 본 후 그것들에 대한 에세이를 쓰는 과목인데요 저는 책도 읽고 영화도 봤지만 책을 매주 읽어야하는 숙제가 있었는데, 난생 처음 보는 단어들도 많고 소설들이라 그런가 문장 구조도 되게 어렵고 표현들도 너무 어렵게 해놔서 이해하려면 한참 걸렸어요. 이해하기 힘들 때 네이버나 이런데 직접 소설 제목을 쳐봐도 유명하지 않아서 그런가 거의 정보도 없던 게 대다수 였어요. 그래서 꼭 수업시간에 교수님 수업 듣고 이게 뭘 의미하는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해야만 해요. 학기 동안 에세이를 여러 개 쓰는데, 교수님한테 피드백 받고 열심히 하면서 첫 에세이에서 마지막 에세이까지 점수가 점차 오르는걸 보면서 들은 수업들 중 가장 뿌듯했던 수업 이였어요. 이 수업은 어떤 전공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수업이고 어떤 전공은 이 수업 대신 다른 수업을 들어도 되는데요, 그 수업도 에세이를 쓴다고 하는데, 어찌 됐든 icm에 입학하면 적어도 한번은 에세이를 쓰게 돼요!

매니토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주로 ILS제외 10과목을 듣는데요, 입학 하고 친구들 사귀고 하면 교수님이나 수업에 대한 정보들을 많이 주고받을 수 있어요! 그럼 수강 신청할 때 마다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 거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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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떠셨어요? 유익한 글이었나요 ^^ 현지 학생들에게 계속 좋은 정보들을 받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성공적인 캐나다유학이 되도록 열심히 하는 해연유학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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