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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캐롤라아나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의 후기 - 1편

사우스 캐롤라아나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의 후기 - 1편


HYedu발행일 : 2024-10-18최종 수정일 : 2024-10-18

이번 포스팅은 ^^ 현재 사우스 캐롤라아나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친구의 후기를 질문답변 형식으로 해서 올려드립니다. 겨울에 잠시 방학을 맞아서 그저께 저희 사무실을 다시 방문해줬는데요, 학교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더 보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 ㅎㅎㅎ 기대가 무지 됩니다. !!!!!

사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는 높은 랭킹이나 미국에서의 명성에 비해서 한국에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는데요,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는 미국 대학교 순위가 전체 106위로 랭킹도 높고 그 중에서 최고의 주립대학교인 플래그쉽 대학교로 다양한 혜택들이 있습니다.

자, 그럼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

 

 

 

 

Q.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교 이름은 무엇인가요?

A.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입니다.

Q. 재학기간(입학년월) 어떻게 되나요?

A. Class of 2022 (2018 Fall term) 2018년 가을학기부터 시작해서 재학 중입니다.

 

 

Q. 학교위치(도시와 주)는 어디인가요?

A. Columbia, South Carolina

Q. 시내까지의 거리와 교통편은 어떻게 되나요?

A. 차로 약 15-20분 정도걸리고 도보로 가면 약 40-50분 정도의 거리입니다.

Q. 숙소와의 거리는 어떻게 되나요?

A. 건물마다 다르겠지만 도보 약 30분정도 걸립니다.

Q. 현재 재학중인 대학교의 장점(개인적인 의견)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현재 머무르고 있는 aspyre 기숙사는 매우 넓고 좋아요

- 학교와 도시가 안전합니다.

- 인터넷 속도가 다른 외국에 비해서 빠른편입니다.(한국제외)

-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유학와 있는 국제학생들끼리는 잘 어울릴수 있는환경이 충분히 주어져 있습니다.

- Student advisor 들이 많이 신경써주시고 계셔요.

- 미국유학 온 국제학생들에게는 수강 신청도 도와주고 일부 수업을 국제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단, 첫학기만 그래요)

 

Q.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단점 (개인적인 의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아무래도 동양인이 적다보니 약간의 인종차별은 있는 듯합니다.

(인종차별은 어딜가나 있으니 저는 이 정도는 별 큰 타격은 없어요)

- IAP 프로그램(학교와 협력하는 패스웨이 프로그램)이 3년밖에 되지 않아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체계적이진 못함 - 미국은 어딜가나 그렇지만 일처리가 매우 느려요.

- 음식점이 좀 효율적이진 않은거 같아요 줄이 너어어어무 길어요. 학생들이 많으면 열려있는 곳도 많아야 하는데 학기 초라 그런지 닫힌 곳이 군데군데 있네용ㅠㅠ

Q. 한 Class 수업 인원수(평균)는 얼마나 되나요?

A. 수업 인원 수는 수학같은 이과 전공 수업은 보통 40명 정도 듣는거 같고 나머지 교양 과목은 대부분 20명 미만인거같아요. 한국교환학생이 4명 정도 들어와 있네용 비즈니스로 많이 오는거 같아요.

Q. 한국인 이외 다른나라에서 온 친구들의 구성

A.

- 좀 많은 외국 학생들: 중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 보통: 브라질, 아프리카국가들

- 좀 적은 외국 학생들: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Q. 처음에 대학에 입학하고 오리엔테이션 한 후 의 느낌 :

A. 아직 체계적이지 못하고 일처리가 매우 느린데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매우 피곤하지만 국제학생들에게 여러 혜택을 주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함

Q. 첫 수업이후 느낀 점을 좀 알려주세요

A. 역시 미국은 맨날 시험 보네용…ㅋㅋㅋㅋ 배운 것도 없는데 뭐 익히라고 숙제를 주셔서 당황 했어요 과목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syllabus 를 정확히 꼼꼼하게 짚고 넘어가는거 같아서 뭘 할건지 감잡기에는 좀 쉬운거같아요.

Q. 대학에 다니면서 후배들에게 이것만은 꼭 해오라고 하고 싶은 것은 어떤게 있을까요?

A.

- 영어공부 제대로 하고 오는게 좋을 듯해요 매우 중요!! (인종 차별은 language barrier 에서 오는 듯합니다)

- 문화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 한테 질문 할 때 하면 안되는 말과 해도 되는 말들은 파악을 하는게 좋을듯해요.

- 학교 지리 파악 먼저 해야 해요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가 너무 넓어서 봐도 봐도 모르겠어요)

- 학과 파악해야 하고요 (USC 학생들은 본인의 학교와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요. 깊은 대화를 하고 싶다면 본인이 지원하는 과를 제대로 파악하고 오는게 좋을 듯합니다.)

 

Q. 친구들한테 지금 다니는 학교를 추천해 줄 의향이 있어요? 있다면 왜 인가요?

A. 현재 상황으로는 미국유학 온다면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추천해줄 의향이 있어요 ( 아직 체계적이지못해도 그만큼 성장하려 애쓰는 학교다 보니 국제학생들한테 비교적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어요. 본인이 적응하려고 노력만한다면 충분히 잘 적응해서 의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듯합니다. 한국인도 석 사포함 10명 남짓이라 본인 노력에따라 영어와 미국 문화 공부는 확실히 될듯합니다 )

 

이렇게 오늘은 수연학생의 후기 1편을 올렸고요 ^^ 조만간에 2편을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교의 여러 이야기들도 받아서 여러분들께 생생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수연학생은 정말 남다른 스토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이거든요 ~ 한번 들어보시면 본인의 상황과 비슷한 친구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위의 사진들도 학생이 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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