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교 유학

어떤 점을 주의해야할까?

보통 미국 고등학교 유학 (9학년 이후)을 가는 것은 대부분은 미국 대학으로의 진학도 함께 고려하고 출발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년이나 2년 정도 공부하다가 한국으로 리턴하는 초등학교의 조기 유학과는 조금 다르게 미국 고등학교 유학은 몇 가지 부분에서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하는데요, 그 몇가지 포인트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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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문화에 대한 적응

영어에 대한 준비는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유학일을 하면서 학생들이 유학에 성공했을 때 가장 큰 키포인트는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나 문화에 대해서 적응을 미리 잘 준비하고 특별히 고등학생들의 경우에는 대학 지원 시에 토플 점수가 필수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리 영어 준비와 토플에 대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국의 문화와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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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교 유학을 가려고 결정을 했다면 기본적인 영어 능력 뿐 아니라 수학이나 과학 등의 영어 단어를 미리 공부하고 가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수학 자체를 모르기 보다는 용어를 몰라서 성적이 안나오는 경우가 꽤 됩니다.

미국 고등학교의 학업적 준비

미국 학교의 교육 과정과 평가 방식이 한국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상대비교 평가로 이루어지는 한국과는 달리 미국의 경우에는 대부분 객관 평가가 많으며, 특히 전국적으로 보는 AP나 SAT 혹은 컬리지크리딧 등의 다양한 요소가 있으며 AP과정을 듣기 위해서 미리 이수해야하는 과목 등등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사전 연구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과제 제출, 시험 준비, 시간 관리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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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보통 한국 학생들이 문법이나 이런건 강하고 말하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세요, 하지만 실제 가보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라이팅(작문)입니다. 미리 글쓰기를 좀 해주시고 위에서도 언급한 수학이나 물리, 화학, 생물 등 용어 정리 좀 준비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사회적 교류 및 네트워킹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인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년 경향이 있는데요, 전세계 어디라도 인맥, 좋은 말로 네트워킹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상위권 대학교들에서는 학생의 리더십이나 커뮤니티(지역사회)에서의 활동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꼭 인싸가 되라는 말은 아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한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법적 및 비자 관련 사항

학생 비자 관련 규정을 정확히 알고 준수해야 합니다. 물론 한국 고등학생이 유학을 가는 경우 비자가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기는 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하고 아무런 준비를 안하시면 당연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를 통해서 수속을 하시면 이런 부분까지도 관리를 해드리지만, 기본적으로 비자 신청, 갱신, 여행 규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정서적 지원 및 적응

생각보다 미국 고등학교 유학 생활은 때때로 외로움이나 스트레스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의 아파트 환경, 학원환경, 도시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좀 많이 조용한 지역으로 가는 경우에는 너무 심심해 하거나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는 일도 꽤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미리 미리 잘 이야기를 해주시고, 학생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고, 필요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친구, 선생님과의 소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주변의 한인 교회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꽤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하다 못해 한식이라도 좀 먹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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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주의할 점들이 있겠지만 위의 말씀드린 정도만 잘 기억하시고 준비하셔도 충분히 미국 고등학교 유학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초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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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