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순위 100위 이내 찜할만한 대학교들, 장학금, 입학지원용이 등의 장점들
미국대학 순위 100위 이내
찜할만한 대학교들
장학금, 입학지원용이 등의 장점들
안녕하세요 지니아빠입니다.
지난번은 최근 2024년 9월에 발표된 US News의 미국대학 순위에서 100위까지 리스트를 알아봤는데요, 그러면 그 중에서 지원이 너무 힘들지 않고 특히 SAT나 AP 점수가 없이도 지원해볼만한.. 합격도 할만한.. 장학금도 줄만한 미국대학을 픽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utgers University - New Brunswick 럿커스 대학교 - 뉴브런스윅 (41위)
일단 여기는 입학이 용이한 학교는 아닙니다!!! 하지만 SAT 등의 표준 점수 없이도 내신과 에세이 그리고 영어점수 만으로 지원해볼만한 대학교로 준비과정은 조금 까탈스럽고 가능하면 다양한 추천서 등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지원이 가능한 최상위권 대학교입니다. 엔지니어링이나 컴퓨터 사이언스, 간호학 등이 쎈 대학교입니다. 학비는 약 $38,000 정도인데 장학금 제공 하고 있습니다. 성적장학금이고 최대치는 $16,000입니다. (잘 줄려나 모르겠네요.. 합격하면 감지덕지인 명문 대학교)
Stony Brook University 스토니브룩 대학교 - SUNY (58위)
미국 순위 58위로 작년에 이어서 60위 이내의 랭킹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시티와 멀지 않은 장점도 있으며, 컴퓨터 사이언스나 공대가 강한 대학교입니다. 학비가 약 $32,000 정도로 저렴한게 특징이며, 장학금도 최대 $6,000까지 제공됩니다. 의외로 좀 더 심플하게 지원하고 합격도 꽤 나오는 편입니다. 실용적인 학업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추천하는 주립대학교입니다.
University of Connecticut UCONN 코네티컷 대학교 (70위)
미국 동부의 뉴욕과 보스턴 사이에 있는 작은 주가 바로 코네티컷주 인데요, 코네티컷대학교는 그 주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주립대학교이면서 전통적인 딱 미국 동부 스타일의 명문대학교입니다. 특히 의대, 치대, 약대가 강하며 학교 내에 대형 규모의 대학병원이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약대의 경우 0+6 형태의 스페셜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의대나 치대도 외국인 입학이 제도적으로 가능한 대학교입니다... 물론 굉장히.. 굉장히 어렵긴 합니다만 가능성 자체는 열려 있습니다.
University at Buffalo 버팔로 대학교 - 뉴욕주립대 SUNY (76위)
버팔로 대학교도 작년부터 랭킹이 굉장히 상승한 주립대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뉴욕주립대 중에서 랭킹이나 규모가 큰 TOP3대학 중 하나이며 경영이나 약대도 강합니다. 약대는 코네티컷과 마찬가지로 입학 때 스페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전공으로는 지리정보 시스템 (GIS)이 있는데요, 조금 특별한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역시나 학비가 좀 저렴한 편이며 장학금도 최대 $10,000까지 나옵니다.
University of Illinois--Chicago UIC(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80위)
일리노이 시카고 대학교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인 시카고에서는 유일한 4년제 종합 주립대학교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건축학이 엄청 발달한 시카고답게 건축학과도 굉장히 강하며, 대도시라서 경영학과도 역시 강합니다. 그 외에 컴퓨터공학, 엔지니어링 등등 전반적으로 강한 전공이 있으며, 약대는 2+4 시스템이지만 약대 본과의 학비가 굉장히 저렴해서 약대 랭킹이 굉장히 높은 대학교 이기도 합니다. 학비는 $34,000 내외이며 장학금은 약 $7,000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American University 아메리칸 대학교 (91위)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 위치한 사립대학교로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불리우는 대학교입니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정치학, 행정학, 사이버보안, IT 등의 전공이 강한 대학교입니다. 사실 몇년전까지 랭킹이 70위 안쪽에 있었는데 다른 사립대학교들과 함께 슬금슬금 밀렸네요, 입학 지원으로는 패스웨이 과정으로 지원하는게 입학이 용이한 편입니다. 학비는 좀 비싼 편입니다만 워낙 환경이 좋기도 하고 학교 자체의 수준도 높아서 추천 드리는 대학교입니다.
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플로리다 인터네셔널 대학교(98위)
플로리다의 대학교들이 전반적으로 랭킹이 확 상승했습니다. 일단 학비도 굉장히 저렴한 편으로 현재 $19,000 정도의 학비입니다. 다만 입학 후에는 1학년이 마치기 전까지 SAT 점수를 내야합니다. (점수 제한은 없습니다) 국제경영학, 경영학, 관광학, 컴퓨터, 엔지니어링 등의 전공을 추천합니다. 가성비를 찾으신다면 확실히 추천하는 대학교입니다.
Gonzaga University 곤자가 대학교 (98위)
미국 서북부의 워싱턴 주의 no2 대학교가 바로 곤자가 대학교인데요, 한국의 서강대학교와 같은 계열의 카톨릭대학교입니다. 물론 종교적 색채는 거의 없으며 교환학생도 가능합니다. 끈끈한 네트웍을 자랑하는 사립대학교답게 워싱턴 주 내의 글로벌 기업들인 보잉이나 MS, 아마존 등에 많은 선배들이 있습니다. 학비는 좀 비싸지만 장학금이 꽤 나옵니다. 경영학이나 IT 관련 전공들을 추천드립니다.
Rutgers University--Camden(98위)
럿거스 캠든은 럿거스 뉴브런스윅과 같은 시스템 내의 대학교이긴 합니다. 하지만 별개의 학교라고 할 수 있으며, 이쪽 지역이 예전에는 좀 쇠퇴한 지역이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굉장히 개발되어서 좋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경영학, 간호학 등이 발달되어 있으며 학비는 $33,000 정도로 비싸지 않습니다. 장학금은 성적 장학금으로 최대 년 $12,000까지 가능합니다.
자, 이렇게 최근 발표된 미국대학 순위를 가지고 100위 이내에서 지원하기 좀 편한 대학교들을 올려봤습니다. 물론 100위 밖의 대학교는 지원할 필요가 없냐? 절대 아니죠.. 사실 이 순위는 정말 자주 바뀌기도 하고 이게 딱 우리나라 처럼 고정된건 아닙니다.
미국은 50개 주가 각자 자신들의 영역을 가지고 하나의 국가 처럼, 특히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등의 경우에는 진짜 우리나라 국립대 만큼 한 주의 주립대학교 숫자가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즉 왠만하면 랭킹이 좀 낮더라도 그 주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플래그십 주립대학교들은 주정부의 지원을 팍팍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두시고, 또한 각 지역별로의 특성들이 있기 때문에 전공에 따른 강세가 다 다릅니다.
전체 순위는 물론이고 전공별 순위와 그 지역의 환경 그리고 학비나 장학금 등을 모두 고려해서 내가 가야할 대학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단 한국고등학교 졸업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특별히 AP나 SAT점수 없이 지원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위의 대학교들은 기본적인 옵션으로 들고 지원을 생각하시면 좋을듯하고요.
미국대학 지원 등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