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스토리

 

 

리사의 솔직한 싱가폴대학 후기

 

카플란 매스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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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사입니다 ? 오늘은 싱가폴 사립대학인 카플란 매스 커뮤니케이션 유학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정보를 드리고자 왔습니다. 보통 싱가포르 유학을 하는 한국 학생들을 보면 거의 경영이나 마케팅 혹은 물류, 회계 쪽으로 공부를 하더라고요. 싱가폴에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한국 학생들은 정말 드물어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죠 ㅠ_ㅠ 그래서 실제로 카플란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졸업을 한 리사가 자세한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매스 커뮤니케이션은 한국의 신문방송학과나 언론홍보학과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원래 방송이나 광고 쪽에 관심이 있기도 했었고 회계나 경영 같은 숫자보는 일은 정말 저와는 맞지 않는 분야라서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선택했어요. 입학 하고 나서 회계, 경영과인 친구들이 배우는 책들을 보고나서 내가 만약 저런 과 갔으면 큰 일 날 뻔 했다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케이스이신 분들께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매스 커뮤니케이션은 회계 같은 과목 절대 안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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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마 같은 경우는 한 학기 당 2개월 동안 수업을 하며 총 4학기로 8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싱가폴 대학은 디플로마 학기 중간에 Break Term이 일주일 정도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잠깐 한국에 다녀오셔도 돼요 ?  그럼 먼저 카플란 매스 커뮤니케이션 디플로마에서는 뭐 배우는지 알려 드릴게요!







 


 




1학기
A. Introduction To Management (ITM)
이 과목은 거의 대부분의 학과에서 처음 배우는 과목이에요. 경영의 기초를 배우는 과목으로 퀴즈도 있고 과제도 있고 시험도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이나 랭귀지 코스를 하고 넘어 온 학생들이 빡센 커리큘럼으로 두려워하는 첫번째 난관이에요.. ;(
B. Introduction To Mass Communication (IMC)
이 과목 같은 경우는 디플로마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수강하는 학생들만 듣는 수업이에요. 이 과목도 Introductino To Management와 동일하게 퀴즈, 과제, 시험을 봐야 하는 과목입니다. 저는 ITM보다 이 과목이 훨씬 더 쉬웠어요! 

2학기
A. Marketing Principles (MP)
이 과목도 ITM과 비슷하게 마케팅 관련 된 과들은 다 듣는 공통 과목이에요! MP는 주로 그룹 에세이와 그룹 프레젠이션 그리고 시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B. Journalism and Ethics (JE)
Journalism and Ethics는 직접 기사를 쓰는 방법을 배우고 책만 보고 공부하는 위주가 아니라 발표도 많이 하고 (점수 포함 X) 직접 기사를 써보는 것도 과제 중 하나이며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공부 위주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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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기
3학기부터는 전공과 관련 된 수업만 듣게 됩니다.
A. Advertising and Public Relations (APR)
이 과목은 퀴즈 없고 과제랑 시험만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시험이랑 과제 점수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어요. 과제는 한 브랜드를 고르고 그 회사의 광고를 분석하는 것에 관한 거였습니다.
B. Social and New Media
이 과목이 처음으로 100퍼센트 과제 점수로 grade가 매겨지는 과목이었는데 그룹 과제 위주로 점수가 매겨집니다! 그룹 에세이와 그룹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어요.

4학기
A. Research Project (RP)
Reseach Project는 100퍼센트 과제 위주고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로 개인 에세이 적는 것과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엄청 떨었던 기억만 나네요..;(
B. Contemporary Smarphone Video Production
이 과목 또한 과제 100퍼센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개인으로 드라마 스크립트를 만드는 과제와 그룹으로 영상을 찍고 편집해서 드라마로 만들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과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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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카플란 디플로마의 가격은 싱가폴 달러로 11,984.00 달러입니다 (2018년 기준). 사실 저는 싱가폴대학으로 유학 왔을 때 파운데이션이나 랭귀지 코스를 거치지 않고 바로 디플로마로 들어간 케이스인데요. 그러다보니 과제도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도 안잡히고 시험 외우는 것도 어렵고.. 정말 많이 해맸던 것 같아요 ㅜㅜ 카플란 Mass communication에 대해서 찾아 볼 때 무슨 과목을 배우게 되는지는 많이 봤었는데 그 과목에 대한 설명과 진짜 수업에서 뭘 하게 될지는 잘 적혀있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 리사가 저와 같은 상황에 놓여져 있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 학기별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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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플란 매스커뮤니케이션 디그리 과정에 대해서 설명 해 드릴게요. 카플란 매스커뮤니케이션은 디그리 진학이 가능한 학교가 두 곳이 있는데요. 다른 학과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에요. 하나는 호주에 있는 머독 대학교(Murdoch University)이고 다른 하나는 영국에 있는 노썸브리아 대학교(Norhthumbria University)입니다. 머독 대학교는 카플란 내에서 로얄 할로웨이 대학교(Royal Holloway University)와 어느 학교 커리큘럼이 더 어렵고 힘든가를 겨루는 학교입니다... 두 학교 모두 커리큘럼이 어렵다고 유명해서 학생들이 디그리 올라갈 때 고민을 많이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시험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며 자란 사람이었기 때문에 머독 대학교를 가게 된다면 거의 모든 학기 마다 재시험을 보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과제하면서 시험 준비도 해야되니.. 그에 비해 노썸브리아 대학교는 모든 과목이 100% 과제 점수로 채점되기 때문에 시험이 부담이 되는 학생들은 노썸브리아 대학교로 가시는게 좋아요. 시험은 아예 안보고요! 저는 이 학교가 정말 날 위한 학교다 하고 무조건 노썸브리아 대학교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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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썸브리아 대학을 졸업을 한 입장이니 노썸브리아에 포커스를 맞춰서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노썸브리아 대학교는 시험 없이 100퍼센트 과제로만 점수가 매겨진다고 앞서 말씀 드렸는데요. 디그리 과정은 총 16개월입니다. 2018년 기준 디그리 총 학비는 싱가폴 달러로 24,396.00달러이고 총 두번에 나눠서 내게 됩니다.

디그리 진학 후 6개월동안은 6개의 과목을 배우게 되고 처음에 배우는 이 6개의 과목들의 점수는 졸업 후에 나오는 전체 점수를 합산 한 점수 중 20%를 차지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때 과제 점수를 좀 낮게 받으셨어도 다음 번에 만회 할 기회가 있으니 많이 걱정 안하셔도 돼요! 6개월 동안 공부를 하고 나서 약 3개월 동안은 방학시즌이에요! 그 때 여행을 가도 되고 한국을 오셔도 되고 다 마음대로 입니다 (・∀・ ) 그리고 방학이 끝나면 4개월 동안 4개의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 이 때부터 공부에 좀 집중 하셔야 해요. 이 때 배우는 과목들은 전체 점수에서 40%를 차지하는 과목들입니다. 만약 전 텀에서 점수를 낮게 받았다면 이 때 만회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고 전 텀에서 잘 하셨더라도 이번에 잘 못하신다면 졸업 후 점수에 좀 영향을 미칠 거예요.. ㅜ^ㅜ


 

이 텀들이 다 끝나면 이제 논문 기간이에요...! 논문 기간은 약 3개월동안 10000자를 써야 하며 논문 기간동안은 일절 수업 없습니다. 논문만 쓰시면 되고 논문 또한 전체 점수 중 40%를 차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셔야 해요! 논문 주제는 자유 주제이고 제가 선택해서 담당 선생님한테 검사 받고 괜찮다고 하시면 그 주제로 쓰면 되는 겁니다! 일찍 제출하고 한국에 빨리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프로그램 매니저한테 미리 말 해두면 가능합니다 ヾ(๑╹◡╹)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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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과정을 패스하다 보면 싱가포르 대학 카플란을 졸업 하게 됩니다!! 저도 졸업을 언제 할까 .. 맨날 막연한 일로만 생각 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갔었던 것 같아요. 졸업 시즌 되니깐 내가 벌써 졸업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시원섭섭 하더라고요 (╯︵╰,) 아무튼 오늘의 포스팅도 싱가포르 대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저 리사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를 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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