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스토리

 

싱가폴유학을 가다 시리즈 (1) - 싱가폴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요?

요새 싱가폴유학을 많이들 간다던데 과연 싱가폴은 어떤 나라일까? 무슨 장점이 있길래 싱가폴유학이 그렇게 뜨는 걸까? 자 오늘은 싱가폴유학을 가다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로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 싱가포르의 대략적인 역사를 알아보자면

싱가폴은 1965년에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독립을 한 신생국가입니다. 그 전에는 이름 없는 섬이었다가 1819년 스탬포트 래플스가 영국 상선의 보호를 위해서 교역소로 활용하기 위해서 상륙을 하여서 동서를 잇는 교역의 중심지로 차츰 발전을 하다가 2차 세계대전때 잠시 일본의 점령아래 있다가 다시 일본의 항복 후에 영국의 국왕의 직할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동남아 국가들이 차츰 독립을 하면서 싱가포르 역시 독립을 하였다가 말레이시아의 연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연방으로써의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아서 2년뒤인 1965년에 완전한 분리 독립을 하였습니다.

** 참조 싱가포르 관광청 http://www.yoursingapore.com/content/traveller/ko/browse/aboutsingapore/a-brief-history.html

싱가포르는 현재 인구가 약 540만 정도입니다. 이중에 100만명 정도가 외국인(주재원 혹은 영주권자 등) 일 정도로 국제화된 국가 입니다. 애초에 역사 자체가 교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동남아의 상업 중심 국가로 발돋움을 한 국가입니다. 현재의 1인당 국민소득은 45000불 가량으로(환율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이미 선진국으로 들어선 국가입니다.

싱가포르의 주요 산업은 금융업, 유통업, 관광업, 교육관련 산업 그리고 무역업 등입니다. 특별히 중동에서 출발해서 아시아로 가는 유조선들이 태풍이나 지진이 없고 서비스가 훌륭한 싱가포르에서 중간 휴식이나 정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상 서비스로 많은 돈을 벌기도 한답니다. 아울러 최근에는 중국의 성장에 따라서 중국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들과 이민자들이 엄청난 돈을 뿌리고 가기도 합니다.

현재 싱가폴은 약 75%정도가 중국계 싱가포르인이며 나머지 말레이시아인 인도인 등이 많습니다. 공식언어는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인도어이며 공용어는 영어이고 나머지 언어는 생활어와 모국어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싱가폴은 작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울 만한 크기로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차로 가면 안막힐 때는 40분이면 갑니다. 서울처럼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싱가폴 어디나 지하철(MRT)이나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싱가폴의 대부분 지역은 잘 지어진 빌딩이나 아파트의 주거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싱가폴은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마켙을 위한 해드 오피스가 있는 곳입니다. 일본이나 중국처럼 큰 시장의 경우 따로 해드 오피스가 있지만 그 외에 아시아 시장들은 이쪽에 아시아 본부를 두는 경우가 많죠. 그렇기 때문에 생각외로 다양하고 다국적인 일자리들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싱가포르의 유학지로써의 장점을 꼽자면

1. 영어를 위주로 생활중국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영어가 주고 중국어는 생활어로써의 역활입니다)
2.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3. 금융이나 무역, 관광업의 발달로 경영학과, 무역학과, 마케팅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이 발달되어있습니다.
4. 우리나라와 멀지 않으며 물가도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월 평균 생활비 120만원 안팎)
5. 동남아 인근으로 뻗어가는 중심국가로 다양한 동남아와 중국의 인맥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6. 졸업 후 현지 취업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훨씬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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