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가이드

 

9-2단계: 유학생 보험

  • 날짜 : 2022.11.03 22:31

1) 해외 유학생 보험(Insurance)

해외에서 거주하면서 연수를 하려면 해외 의료 보험에 들어야 한다.
만약의 사고로 있을 사망이나 후유 장애, 그에 따른 의료비를 위해 반드시 보험을 드는 것이 좋다. 영국, 일본, 호주 등의 몇몇의 국가에서는 국제 학생이 그 나라의 의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그렇지 않고 학교에 따라서는 의무적으로 보험을 들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자 보험이나 해당 학교에서 지원하는 의료 보험을 준비해야 한다.

호주 등의 연수기관에서는 자신이 등록할 학교에 따라 어떤 곳들은 그곳에서 지정한 보험(해당 주 보험)에만 가입하도록 하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학교 선정 시에 반드시 보험(Insurance)에 관한 규정을 참고해야 한다.

미국
학생이 미국의 학교로 등록을 할 때 모든 학교에서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여 미가입자인 경우 등록이 안되거나 현지에 가서 따로 가입해야만 한다.

특히 미연방법에 상해치료실비와 질병치료 실비가 각각 U$50,000이상이어야 하며 학교에 따라 U$250,000 을 요구하는 학교가 있으며, U$50,000이상의 조건을 맞추어도 자기학교 보험만을 인정하는 학교도 있어 학교보험이 비싸더라도 그 보험만을 가입해야 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학교보험의 경우, 보상시 의료비만 혜택을 받으며 기타 상해, 배상책임, 휴대품 등 특별한 보상이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보험을 가입 해가는 것이 좋다. 이는 보상한도 내에서 전액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보험가입 금액뿐이 아니라 보상면에서도 학교보험보다는 훨씬 경제적이다.

캐나다

캐나다의 경우는 주마다 각각 독립적인 교육제도를 가지고 있고 국제학생에게 주어지는 의료보험혜택 역시 각기 다르다. 10개의 주와 2개의 준주 중 British Columbia주, Alberta주, Saskatchewan주 등 3개의 주에서는 국제학생들에게 약간의 혜택을 주고 있으나 한국에 서 보험을 가입해 가는 게 필수적이다.

브리티쉬 콜롬비아(BC Medical Services Plan &Hospital Insurance Plan)는 유효한 학생비자를 소지해야 하고 3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므로, 미리 3개월간의 의료 보험은 준비해 가야 한다.(CN$36/month) 알바타(Alberta Health Care Plan)는 도착시 3개월 이내에 등록해야 하고 학생 비자의 기재 내용에 따라 수혜기간이 정해지며 반드시 희망 수혜기간이 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CN$34/month)

사스퀘찬(Saskatchewan Hospital Services &Medical Plan)은 도착 즉시 등록해야 하며 학생 비자 만료시까지 별도의 의료 보험비 없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국

미국처럼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의료보험 가입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외국학생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의료보험을 가입해 가야 한다.

입국시에 학생비자나 관광비자를 받게 되는데 이때 6개월 이상의 학생비자를 받은 사람은 경찰서에 반드시 일주일 안에 등록해야 한다. 그러면 의료보험서비스(NHS)를 거주하고 있는 근처 병원에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기 초 적인 의료 상담에 관한 서비스이며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의료비는 전혀 보상받지 못한다.

호주

학생비자로 출국시 호주정부가 인정하는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학비 Invoice를 발행할 때 의료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학비와 같이 송금해야 한다.

이는 비자서류중의 하나이다. 의료보험납입 영수증은 별도로 없으며 입학허가서 상에 OSHC에 금액이 적혀 있으며 이것을 Copy해 영수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영수증으로 학교 근처에 있는 Medibank Centre에 여권과 같이 제출하여 의료보험증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사용할 때에는 아주 적은 비용만 청구되며 대부분의 금액을 보조 받는다. 그러나 의료보험혜택이 안되는 분야도 있으므로 확인해 봐야 한다.

2) 해외 여행자 보험(Insurance)

유학생보험이 보통 20~60만원 정도의 가입비가 드는데 비해 여행자 보험은 저렴하다. 다만 유학생개념의 장기 보험은 기피하고 최근에는 3개월이상의 여행자 보험은 들 수가 없다. 이제까진 우리 나라 보험 회사들에서는 해외 연수생들에게 해외 여행자 보험으로도 다 보상을 해주었는데, 얼마 전부터 각 보험 회사들이 담합하여 유학생 보험을 새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연수생도 유학생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여행보험은 휴가나 출장으로 여행을 할 때 여행기간 동안 가입해 두는 보험이다. 상해와 질병, 남에 대한 배상책임, 휴대품 등의 손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며 국내여행이나 해외 여행시에 가입할 수 있다.

상품특징

① 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떠난 순간부터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상해, 질병, 배상책임, 휴대품손해, 조난, 항공기 납치 등 모든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종합보험입니다.
② 세계 유수의 보험서비스 대행기관들과 협정을 맺고 있어 사고가 발생하면 현지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③ 신체검사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여행기간, 여행지, 여행목적 등을 통보함으로써 쉽게 가입하실 수 있으며, 여행기간 동안 적은 보험료로 큰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④ 20명 이상이 단체로 가입하실 경우 5%~20%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⑤ 상속인이 사망보험금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보험금의 700만원까지 상속세 면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봉급생활자가 가입하실 경우 연말소득정산시 내신 보험료 중 최고 5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시 한국에서, 또는 현지에서 보험을 들 수 있으나 현지의 경우보다는 한국에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다만 한국에서 보험가입 시 현지에서 직접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과 나중에 귀국 후 국내에서 보상해주는 곳들이 있으므로 미리 가입하실 분은 정확히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 그 가입은 기본 항목만 가입할 수도 있고, 회사에 따라 선택(Option) 보험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으며 출발 시까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김포 국제 공항에 있는 각 보험 회사의 출장소에서 바로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지만 미리 가입하면 집을 떠날 때부터 귀국하여 집에 도착할 때까지 적용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대부분의 대학/칼리지로 정규 유학시는 꼭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이때도 위의 국가 주별 국제 학생 보험 적용에 관한 내용을 참고 하신 후, 그 대학에서 제공하는 보험과 비교해서 가입하면 된다.

<각 국가별 보험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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