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제도"를 추천하며..

과거 2차 세계대전이 독일 주도로 발발 했을 때 사람들은 엄청난 정신적 혼란과 사회적 혼란에 직면해야 했었다.
과거 19세기는 낭만주의와 합리주의, 그리고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미래에는 과학이 인간문제의 모든 것을 해결해 주리라 굳게 믿고 있었기에 미래는 푸른 하늘처럼 맑아보였다.
이때 살육의 전쟁으로 폐허된 잿더미속에 인간에 대한 맹목적 신뢰와 과학기술에대한 불신이 싹트기 시작했고 이때 각성하게된 것이 인간 삶의 본질에 중요한 여러 요소가 있지만 물질문명만으론 해결되지 않는 이웃간의 사랑과 신뢰에 대해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결국 큰 비극은 서로가 서로를 잘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교류가 부족하여 문화와 역사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고 와전되어 잘못 생각하고 불신과 대립이 쌓였던 것을 발견하게된다.

이를 깨닫은 미국이 주축이 되어 서로간의 젊은 미래의 주역들간에 교류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게 된게 바로 공립학교 교환학생프로그램이다.
서로간에 활발한 교류와 이해를 통해서 갈등을 불식시키고 자신의 문화를 홍보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 교환학생제도는 개인이나 영리단체에서 운영되는 것은 아니고 몇몇 비영리 교육기관에 의해 주도되고 운영되어 오는데 그중 대표적인 재단이 AIFS재단인데 1981년부터 중고등학생 교환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상호문화교류를 통한 국제적인 이해증진을 도우며 1967년 고 로버트 케네디(Robert F, Kennedy)의 지원하에 설립되었다.

미국의 교육제도는 미국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의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미국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립학교를 다닐 수 없고 비싼 사립학교를 다녀야하는데 미국에서도 부유층이다니는 사립학교를 한국인으로서 다닌다는게 그비용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국민으로서도 미국공립학교를 떳떳이 다닐 수 있는게 바로 이 교환학생제도이다.
미국학생과 똑같이 학교를 다닐 수 있다.
하지만 몇 년씩 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생에 있어서 단한번 1년간만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도 교환학생제도의 혜택을 주기 위함이다.

이 교환학생제도는 미국에서 공립학교로서 미국인에게 주는 혜택인 1년간 무료학비의 혜택을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숙식은 미국 중산층가정의 자원봉사자 초청가정에서 한가족의 일원으로서 무료로 공부방과 함께 숙식이 제공된다. 하지만 이들은 외국학생들을 초청하는 대가를 지불 받지 않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는데 재단에서 엄격하게 선발하여서 관리한다 따라서 교환학생으로 간 학생은 가정의 일원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든 가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 그리고 미국의 문화를 많이 느끼고 질문하고 대화해야한다.

이시기에 공부한 것은 혹 다시 미국의 사립학교로 진학하려고 하는 이에게 학점이 인정된다. 물론 이 교환학생 제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생용의 전 세계적인 공인 영어능력평가시험인 Slep Test나 Michigan Test를 통과해야하나 학급성적이 중상위권 정도의 학생이라면 대부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으리라본다. 그리고 최근 3년간의 성적이 C+(미)이상 이어야하며 15~18세의 남녀로 건강하고 성격 좋은 학생이면 모두 OK다.

처음부터 욕심 많은 부모님들은 열화와 같은 교육열이 남들 이 보내니까 나도 무조건 조기유학부터 보내려고 한다
조기유학을 보내기에 앞서 아이가 외국생활에 흥미를 가지고 잘 따라가는지 먼저 시범적으로 보내 볼 필요가 잇다 .
만일 아이가 한국에서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와 문화를 배워가는 것에 더 열중이라면 그때 다시 조기유학의 길을 선택하여도 늦지 않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홍보되지 않아 알지 못하는 이가 많으나 유럽이나 서구지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도이다. 참가비용도 얼마 들지 않고 확실한 가디언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를 알지 못하고 비싸고 부담스러운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무작정 아이를 해외로 보내기전 이제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먼저 도전해보기 바란다. 프로그램시작은 1년에 두 번 1월과 8월에 시작하는데 4개월전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