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에드워드 지사장님의 캐나다유학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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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 현지생활 잘 적응하기캐나다유학, 현지생활 잘 적응하기 부모님을 떠나 먼 타국에서 유학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도전이며 어려운 결정이다. 도전에는 리스크(Risk)도 따르기 마련인데,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유학 목적 달성을 위한 첫걸음은 해외에서 현지생활 적응과 효율적인 학교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 빠른 현지 생활, 문화에 적응 방법 중 하나는 현지인 집 홈스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결정을 하기 전에 몇 가지 생각도 해보고, 유학이나 홈스테이 생활에 참고 해보자. 이것은 오랜 기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학생들을 지도, 관리, 컨설팅 하며, 현지인들과 오랜 기간 관련 업무도 하면서 느낀 점이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다 첫째, 대화(Conversation)하려는 자세와 노력이다. 현지인과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초기에는 자연스러운 것이므로 이것을 부끄러워하거나 자신의 탓으로 돌릴 필요는 없다. 현지인도 한국어를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조금 서툴지만 대화하려는 자세, 노력은 홈스테이 가족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 또는 현지 친구들도 그런 자세, 노력을 이해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에도 실망하지 말자. 대체적으로 서양인들은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은행에서 고객들은 줄을 서 있는데 은행 직원은 바로 앞 고객과 왠 이야기가 많은지, 계속 이야기 중이다. 그런데,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은 별 불평을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이다. 이야기하지 않으면 현재 상태에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캐네디언은 생각한다. 한국인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 주길 원한다. 부모님은 자녀가 말을 하지 않아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녀가 필요한 것을 거의 알아 챌 수 있다. 부모님이니까, 대화할수록 얻어지는 것은 자꾸 늘어난다. 둘째, 한국문화를 고집하지 말자. 현지인과 접촉하거나, 함께 생활하거나, 학교 생활 중 한국에서 이렇게 했는데 라는 생각을 자주하거나, 그런 생각에 비중을 두면,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스트레스와 함께 불만도 생기게 된다. 물론 학업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지 문화에 익숙해지고, 언어도 자연스러워 진 후, 현지 문화를 따르면서 기회 있을 때 한국 문화를 설명하거나, 예를 들어 이야기하면 더욱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좋은 친구도 제법 생긴다. 선생님들과 친분 관계로 이어져 대학입학 제출 서류 중 요구되는 추천서 받는 고민도 없어 진다. 때론, 상대방은 왜 한국문화를 이해하지 않아, 이런 생각보다는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르지, 하는 생각이 유학 목적에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셋째, 돈에 대한 개념을 바꾸자. 고객 서비스의 질(Quality), 다양한 고객 서비스, 고객 감동 서비스 등 이런 말에 우리 한국인은 익숙해져 있다. 서비스 경쟁이 낳은 현실이다. 그만큼 감정 노동자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으며,모두 돈의 개념에 대한 부작용 현상이라는 생각이 듣다. 나는 돈을 내는 사람(지위),너는 돈을 받는 사람(지위)을 묵시적으로 나타내고, 돈을 받는 사람은 알아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해 줄 의무가 있어, 라고 생각하는 돈에 대한 개념, 내가 아는 캐나다 문화는 아니다. 돈을 내는 사람과 돈을 받는 사람의 지위는 같다는 것이다. 돈이 있어도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돈을 내도 상대방이 돈을 받기 싫으면, 원하는 물품을 얻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물건을 팔지 않을 권리도 있다는 것이 캐네디언들의 생각이다. 돈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당연하다. 돈을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학교 생활에서 얻을 수 있다. 평생 따라 다니는 것, 학교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는 것이고, 캐네디언 홈스테이에서는 대화이다. 대화하면 홈스테이 비용이 매일 조금씩 자신에게 돌아 온다. 넷째, 캐나다유학을 와서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그 이유를 간혹 생각하자. 유학생은 생각보다 많은 수업료를 내고, 생활을 위한 비용 등 기타 비용이 제법 든다. 모두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 현지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면, 마치 나도 현지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특히 6개월, 1년 정도 어학 연수 온 대학생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다. 2~3 개월 지나면서 적응 다 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 내가 왜 먼 타국, 캐나다유학을 와서 있는지를 잊어버리는 경우이다. 이란에서 온 여자 유학생의 5분 프레젠테이션, 이란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며 매일 아침 눈을 뜬다고, 아주 오래 전에 들은 그 학생 이야기가 생각 난다. 그 학생은 왜 캐나다 밴쿠버에 왔는지 그 이유를 분명히 알고 있었다. 왜 내가 가족과 떨어져 여기에 있는지를, 다섯째, 영어 실력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자. 공항에서 무난히 입국하고, 쇼핑센터에서 물건 사고, 계산하고, 팀 호튼, 맥도날드에서 필요한 음료수와 함께 도우넛도 사서 즐기고, 학교에서 간단한 대화를 지켜 본 한국 부모님, 우리 자녀는 영어를 꽤 한다는 착각에 빠지기 쉬운 상황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영어 실력은 Speaking, Listening보다는Reading, Writing 이라는 생각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캐네디언 학생들도 English 10, 11, 12의 성적은 50%부터99%까지 다양한데, 그 학생들 모두 괜찮은 Speaking, Listening 실력을 갖추고 있으나, Reading, Writing은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다. 유학 온지 만3년 지났는데, 아직도 영어과목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 그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돈 쓰는 영어보다는 돈 버는 영어가 진짜 영어 실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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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컬럼 - 한국어 능력캐나다유학컬럼 - 한국어 능력 본 교육 관련 컬럼의 목적은 자녀들의 학교 생활 중 과목 선택(Course Planning), 대학 진학 준비과정, 장학금 신청과 학비 준비, 봉사활동과 리더쉽, 취업 등 이런 저런 이야기 중 나올 수 있는 화제중심으로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연재합니다. 필자가 이민 온 시기인 2000 년 초 자녀들과 외식을 위해 서양 레스토랑을 가거나, 식료품 구입을 위해 도소매 점을 방문하고, 전자 제품 구입은, 지금은 흡수 합병되어 문 닫은 Future Shop을 방문하면서 느낀 부러운 소감(?)은 여기 저기서 원어 발음의 아이들 이야기 소리, 특히 한국 아이들의 혀가 버터를 먹었는지, 버터가 혀를 먹었는지(?) 원어 발음에 가까운 이야기가 들릴 때에는 나도 모르게 고개가 그 방향으로 가게 되면서, 언제 우리 아이들은 저런 발음이 나올까 하면서, 마음이 급해졌던 생각이 난다. 그런 마음을 들키면, 먼저 이민 오신 선배들의 충고는 자녀들은 초등학생이니 금방 영어를 배울 것이니, 부모들이나 빨리 적응 할 생각이나 하라고 자문 하셨던 일은 그 후, 얼마 있지 않아 혼자 빙그레 웃게 하였다. 당시 이민 선배들은 오히려 한국어를 잊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된다고 하셨다. 그 때 필자는 그런 행복한 고민을 언제 하게 될까? 하면서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 보았다. 필자의 처음 정착지는 흔히 말하는 코리안 타운 인근의 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실내 사우나가 있는 콘도였다. 당시 한국에서 들으면 호화(?) 콘도라고 하겠지만, 밴쿠버 렌트 여건은 그렇지는 않고, 보통 콘도였던 것이다.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그 콘도를 1년 렌트 하였다. 이사 후, 1~2개월 지나는 동안에는 엘리베이터, 수영장, 테니스 콘도 등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반가웠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묻고, 이민 생활에 대하여 대화하면서 위안을 삼기도 하였다. 그 콘도에서 상근(?) 거주하는 한국인 아빠는 필자만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이런 반가움은 4-5개월 정도 지나면서 점차 수그려 들었고, 드디어 10 개월이 되면서 2 개월 렌트 위약금을 내면서 하우스로 이사하게 되었다. 콘도의 다른 한국인들도 하나, 둘씩 한국인이 적은 타 지역으로 이사도 하였지만, 지금 생각하면 위약금까지는 내면서 이사 할 필요는 없었는데, 왜 그리 급하게 이사 생각을 하였는지, 그 위약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민 온 후, 2 년 정도 지나면서는 주말에는 자녀들과 한국 드라마도 함께 보고, 한국어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느 이민 선배는 자녀한테는 한국어로 말하고, 자녀는 영어로 말한다는 이야기도 듣고, 또 상황도 보게 되었다. 이 상황은 전혀 부럽지가 않았다. 이것까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소한 집에서 부모와는 한국어로 말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확고히 굳어졌다. 초등학교 3 학년 때 이민 온 A군은 대학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은행에 취업이 되어 근무하게 되었다. 취업 때 이력서(Resume)에 언어는 불어, 한국어를 특기로 적었다. 한국어가 무슨 특기가 될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불어는 특기가 되나요? 불어가 특기가 되면 한국어도 특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기왕이면 객관적인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 A군은 한국어를 잘하지만, 대학 1 학년 때 밴쿠버 총영사관 주관 한국어 능력 시험(STOPIK, Standard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 을 봤다. 객관적으로 증명된 한국어 능력은 특기가 된다. 국어국문과 자녀를 둔 동창에게, 자녀가 영어 공부도 잘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더니, 국어국문과 학생인데, 무슨 영어(?)를,,, 이제 한국어는 미국,캐나다, 유럽 등 많은 나라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 학생이 흔해졌으며 놀랄 일이 아니다. 그 만큼 한국의 위상, 즉 국격이 과거와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제 자녀의 한국어 능력은 새로운 경쟁력을 하나 더 갖추게 되는 것이다. 어설픈(?) 한국어가 아닌 객관적으로 증명되어 멋 진 한국어면 더욱 좋겠다. 에드워드 박 해연유학원 벤쿠버지사장 벤쿠버 중앙일보 교육컬럼리스트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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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칼럼 - 학업 진로와 경력 관리 – Members of the Reserve Force캐나다유학칼럼 - 학업 진로와 경력 관리 – Members of the Reserve Force 본 교육 관련 컬럼의 목적은 자녀들의 학교 생활 중 과목 선택(Course Planning), 대학 진학 준비과정, 장학금 신청과 학비 준비, 봉사활동과 리더쉽, 취업 등 이런 저런 이야기 중 나올 수 있는 화제중심으로 자녀들과 원활한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연재합니다. 고등학교를 마치면서 대부분 두 가지 선택을 하게 되는데, 직업을 가지면서 바로 사회 활동을 하거나, 계속 공부(Post-Secondary School) 하면서 대학 졸업 후, 자신이 갖게 되는 직업을 생각하고 계획하게 된다. 많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또는 대학 재학 중 빠른 선택으로 전공을 결정하고 진로를 결정하게 되지만, 일부 학생들은 3학년, 심지어 4학년 재학 중에도 본인이 선택한 전공에 많은 회의를 느끼는 경우도 있다. 대학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은 경우도 그렇고, 졸업 후,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경우도 그럴 수 있다. 참 어려운 상황인데, 많은 경우가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본인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학습과 진로에 대한 세밀한 전략을 갖고 있지 않은 결과로 볼 수도 있다. 또는 전공을 선택 할 때, 좀 더 심사 숙고하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 이민 1세대 부모님들은 자녀가 이제 대학생이므로 본인이 알아서 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학을 마치면 그 다음 순서는 정해진 것으로 생각하였던 같다. 한국이나 캐나다에서 재학 중에 본인의 스펙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관리 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지나친 면이 있으며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다. 일정기간 해외 어학 연수, 국내외 봉사 활동, 전공 관련 국제 대회 참가, 치열한 경쟁의 인턴 기회 획득(지나치게 심한 경쟁률) 시도 등. 뛰어난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실패한 많은 미생의 사례가 언론에 보도 되는 경우를 보고, 듣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이해가 되지 않지만, 한국의 취업 상황이다. 반면 캐나다에서 그런 스펙이라면 취업에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 한 경우라면 언어(영어)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며, 재학 중 학업과 비 학업 부문(인턴 경력 등)에 관한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생각을 해보자. Canadian Armed Forces 에 관하여 들어 본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총을 들고 싸우는 군인은 아니다. 또한 Full time으로 군에 근무하는 것 또한 아니다. 좀 더 쉬운 접근을 위해 Part time Canadian Armed Forces을 적극 추천한다. 캐나다 예비군(Members of the Reserve Force)은 캐나다 군(Canadian Armed Force) 에 파트 타임으로 근무하며, 정규 군(Regular Force)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주 임무로 한다. 주 1회 또는 주말에 거주지 근처에서 훈련도 받고, 근무하며 집에서 출, 퇴근하는 것이 전형적이며, 여름 방학 동안 4주 내외 훈련을 받게 되며, 이 훈련을 마치면 승진하게 된다. 많이 궁금해하는 것이 해외 파병 관련인데, 일정한 자격을 갖춘 예비군에서 지원자 중 선발하여 군 작전을 기술 지원하는 일에 근무할 수 있으나, 참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무기간 또한 자발적으로 정하며,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Undefined Period), 비 전투(Non-military) 업무가 핵심이다. 예비군 대부분은 각자 직장이 있거나, Full-time students인 경우가 많다. 학교 성적, 체력 테스트, 신원조회(Criminal Report)등을 거쳐 선발되며, 캐나다 예비군 파트 타임으로 근무하게 되면, 훈련급여, 장학금, 치과 보조 등 혜택이 있다. 선발을 위한 심사 기간은 약 1년 가까이 소요되고, 경쟁률도 있으므로 본인의 스펙 관리를 위하여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Non-Commissioned Members라는 직종은 군에서 특별 업무(Specific Occupation) 를 수행하기 위한 훈련된(Specialized Training) 기술직으로 군을 지원하는 근간(Backbone)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위가 필요한데, 군에서 필요하면 Post-Secondary에서 계속 학업 하도록 지원하며, 군이 사용하는 장비 등이 원활하게(Problem-Solve)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업무가 주가 된다. 본 컬럼이 캐나다 군인이 되라는 뜻은 아니다. 졸업 후, 본격적인 사회 생활을 하기 전,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이 사회 진출에 맞춰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선택하고, 고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어느 한 회사에 CEO 또는 인사 담당자라고 생각해보면, 어떤 후보자가 우리회사에 적합할지, 어느 후보자를 선발할 것인가, 그 답을 스스로 생각해 보면 되겠다. 자료 참조 Canadian Armed Force 에드워드 박 해연유학원 벤쿠버 지사장 벤쿠버중앙일보 교육컬럼리스트 2019-01-17
INFORMATION
캐나다 유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
공지사항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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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온라인 유학설명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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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
5~6월 온라인 유학설명회 일정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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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
3월22일 캐나다 조기유학 설명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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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7 |
해연유학원 캐나다 유학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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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
해연유학원 부산설명회(싱가폴유학/미국/캐나다)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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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