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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족, 문화, 언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10 11:42
조회
1238


미국의 민족, 언어, 문화

 

-미국의 민족

미국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다양한 인종과 민족의 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민족국가이다. 1492년 콜럼버스가 유럽인으로서 처음 상륙하기 전에 미국에는 원주민인 아메리칸 인디언이 있었으며, 1620년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앵글로색슨계의 영국인 청교도들이 이주하였다.

지금의 미국인들이 개신교를 믿고 영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초기 정착인들이 영국인 청교도들이었기 때문이다. 영국인들의 뒤를 이어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등 많은 유럽인들이 이주하였는데, 초기에는 북유럽계가 주를 이루었고, 나중에는 남유럽계와 동유럽계 이민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흑인, 아시아인, 중남미인 등이 속속 이주하면서 지금은 지구상 거의 모든 인종과 민족이 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다민족국가가 되었다.

2010년 미국 인구통계국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72.4%가 백인으로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흑인이 12.6%, 아시아인이 4.8%, 혼혈 2.9%, 미국 원주민 및 태평양 섬주민 1.1%, 기타 6.2%로 나타났다.

 

-미국의 언어

미국의 공식적인 언어는 영어이다. 이는 지금의 미국을 만든 기초를 영국인 이민자들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국식 영어는 지역에 따라 발음과 단어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지만 미국식 영어는 영토가 넓은 것에 비한다면 발음과 단어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그 이유는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미국은 이민자들이 수시로 이동하면서 지역 차이가 없는 통일성 있는 미국식 영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남부 지역과 서부 지역에는 사투리가 존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중남미 국가 출신의 이민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스페인어 억양이 섞인 영어를 사용하고, 그 외에도 각 출신 국가별로 독특한 사투리가 섞인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2가지 언어를 공식언어로 지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뉴멕시코주는 영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루이지애나주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의 종교

미국은 헌법에 정교분리를 명시(수정헌법 제1조)하며,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종교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온 미국 초기 이민자들은 신대륙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따라서 헌법에 어떠한 종교도 국가 종교로 지정될 수 없다고 규정하였다. 따라서 정부가 교회를 지원하는 일이나 학교 내에서 예배를 보는 일 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정교분리 규정에도 불구, 법원에서의 증인 선서, 대통령 취임식 등에서 성서에 손을 얹고 맹세를 할 정도로 종교적인 성향이 강하며, 미국인들은 종교가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서 2007년에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25%), 일본(12%) 및 주요 서방 선진국 국민들 중 종교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고 응답한 비중은 10%~30%대인 반면, 미국의 경우 59%에 달하였다.

이러한 미국 사회의 종교적 성향은 기부 문화를 강조하고, 고아 입양을 증진시키는 등 개인 능력을 중시하는 분위기로 인해 공적 부조 시스템이 부족한 미국 사회의 약점을 보완하는 순기능도 있으나, 때로는 지나친 종교원리주의, 사이비 종교의 발흥, 다른 종교에 대한 암묵적인 거부 문화 등 역기능도 초래하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

다민족·다문화 국가인 미국에서 스포츠는 국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언어로 기능한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체육 과목을 강조하며, 방과후 활동으로 크로스컨트리, 육상, 미식축구등 팀 스포츠를 장려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시즌마다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전을 즐기는데, 야구(MLB, Major League Baseball), 농구(NBA,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미식축구(NFL, National Football League), 아이스하키(NHL, National Hockey League)는 4대 스포츠로 대중적 인기를 확보하고 있다.

프로 야구의 시즌은 4월부터 9월 말까지이며, 프로 농구의 시즌은 11월부터 4월 말까지이고, 프로 하키의 시즌은 10월부터 4월 중순까지이고, 프로 미식축구의 시즌은 9월부터 12월 말까지이다. 특히 매년 1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슈퍼볼 선데이라고 하는데, 프로 미식축구 챔피언십경기가 열리고, 이날 미국인들은 모여 맥주와 피자를 먹으며 관전을 즐긴다. 약 9,000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이 경기를 시청하고, 기업들은 경기 중간에 나가는 텔레비전 광고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다.